양평초등학교 학생임원선거 전자투·개표 시스템으로 실시
(제공일자 : 2015. 9. 14.자)
■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영현)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한 양평초등학교 학생임원선거에 터치스크린 전자투·개표시스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매년 지원하는 선거지만 이번선거에는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치룰 수 있도록 몇가지 보완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투표에 앞서 초등학생용 공명선거 홍보 애니메이션「참참이와 함께하는 선거이야기」와 터치스크린 투표절차「21세기 앞서가는 선거문화를 만든다」영상을 상영해 줌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4학년의 경우 처음 접하는 전자투·개표시스템의 투표절차 영상을 봄으로써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 터치스크린 투·개표시스템을 이용한 학생회임원선거는 660명의 선거인이 3개선거(학생회장, 부회장 2명 선출)를 동시에 한 것이며, 개표 또한 전자방식으로 이루어져 개표시작에서 종료시까지 약10분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종이 투·개표와 비교해 월등히 단축되는 시간이다.
■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체험도 실시하였다. 사전투표는 터치스크린 전자 투표시스템과 달리 신분증을 제시하면 투표용지가 바로 출력되어 많은 학생들이 신기해 하였고, 지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후보자를 무한도전 가요제 가수들로 정하여 즐거운 체험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 선관위 관계자는‘많은 미래유권자들이 민주주의 선거와 함께 첨단과학기술의 발전도 경험하여 꿈과 희망을 갖는 미래유권자가 되도록 선관위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양평초등학교 학생들이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시스템 명부단말기를 통하여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