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해
투표소 준비 많이 했어요 !
= 장애인단체와 투표 시연회 및 합동 점검 실시 =
 

경기 수원시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는 4. 13.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거동불편 선거인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합동으로 2. 16.(화) 고현초등학교에서 실제 투표소를 설치하며 투표 시연회를 개최하고 미비점을 철저히 점검했다.
합동 점검으로 나타난 문제점은 임시경사로 설치, 1층 임시기표소 운영 등을 통해 완벽히 보완하여 투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거부터 처음으로 사용할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2016년형 기표대와 손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한 손목활용형·마우스형 특수형 기표용구를 언론에 최초로 선보였다.
아울러, 선관위는 모든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거동불편 선거인의 투표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투표 전 과정을 지원·안내하는 투표사무원을 배치하는 한편, 이번 선거부터 최초로 수화통역사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하는 등 국민의 선거서비스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 장애인단체와 투표시연 및 합동점검 내용
  - 2016년형 기표대, 특수형 기표용구 등을 사용하는 투표시연
  - 휠체어를 탄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소 출입부터 출구까지 이동하여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
  - 휠체어를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 임시경사로 설치 등



(사진설명 : 수원시권선구위원회 문종현 관리주임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 유권자와 함께 기표대 안에서 손목활용용 특수용 기표용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